
배우 윤진이가 부부 싸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2일 윤진이 유튜브 채널에는 '윤진이, 김제이 모녀 데이. 도예 클래스. 남편 시청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진이는 딸 제이와 함께 도예 공방을 찾아 그릇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찰흙을 만지던 윤진이는 "되게 집중하기 좋고 차분해진다. 여러 생각이 많았는데 아무런 생각이 안 든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묻자 윤진이는 "그냥 뭐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남편과 싸우고 그런 거"라고 답했다
이후 윤진이는 오는 11월 결혼 예정인 공방 선생님에게 "(남자친구와) 얼마나 싸워봤냐"고 물었다.
이에 선생님이 "결혼 준비할 때 엄청 싸웠다"고 하자 윤진이는 "맞다. 결혼 준비를 여자들이 다 하기 때문"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결혼하면 그거보다 더 싸운다. 이제 시작이다. 안 싸우는 부부는 정말 없는 것 같다. 안 싸운다고 하는 게 거짓말"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한 제작진은 "(부부가) 안 싸우면 서로 바람피우는 것"이라고 말했고, 윤진이는 "맞다. 그건 서로 관심이 없는 거다"고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진이는 2022년 금융업계 종사자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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