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후지이 미나가 한국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29일 소속사 오엔기획에 따르면, 후지이 미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출연한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후지이 미나는 '미도리'를 연기한다. '미도리'는 '강여름'(공승연 분)이 일본 하코다테 여행 중 우연히 조우하는 '하루코'의 동생이다. 매해 같은 시기에 하코다테를 여행하는 '하루코'의 인생에 중요한 변곡점을 제시하는 인물로 미도리와 하루코가 품고 있는 비밀들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후지이 미나는 물오른 비주얼을 통해 '미도리'가 품은 신비로움을 배가시키며, '하루코'와 '미도리'가 숨겨 놓은 사연들을 한국어와 일본어를 자유롭게 오가며 섬세한 연기로 표현했다.
더불어 후지이 미나의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출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본 활동에 집중했던 후지이 미나를 다시 국내 시리즈를 통해 볼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더한다. 누구보다 한국 활동에 진심인 후지이 미나인 만큼 이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를 시작으로 한국 연기 활동에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8월 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