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원래의 아내인 김송이 하와이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31일 김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쓰나미는 해제됐고 우린 오늘도 햅삐(해피, 행복)했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송은 가족들과 평화로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앞서 김송은 지난 30일 "러시아에서 발생한 강진 여파로 하와이에도 쓰나미 경보 사이렌이 울렸고 오전 7시까지 대피하라는 안내가 나왔다"며 "모두 집으로 대피 소동에 2시간 동안 차 엄청나게 막히고 한국에서는 여기저기서 걱정돼서 연락이 온다"고 밝혔다.
함께 올린 영상에는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하와이 풍경이 담겼다. 대피령이 내려진 하와이에서는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김송은 2003년 강원래와 결혼해 지난 2014년 아들을 얻었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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