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은형이 미국 하와이로 떠난 근황을 전했다.
이은형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와이입니다. 분명 호텔 조식을 먹고 산책 중인데 대천해수욕장에서 조개구이에 소맥 때리고 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을 품에 안고 하와이 해변을 바라보는 이은형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흐린 날씨로 인해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없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또한 이은형은 가수 이지혜를 향해 "언니 여태 놀려서 미안해"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이지혜는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는데, 날씨나 촬영 각도 등으로 인해 마치 국내 여행을 간 것 같은 오해를 사는 해프닝을 겪은 바 있다.
이은형의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앗, 은형님이셨어요? 지혜님으로 착각했네요", "분명 외국인데 한국 같은 하와이", "대천 와이키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은형은 2017년 4월 1살 연상의 개그맨 강재준과 결혼했다. 지난해 8월 아들 현조 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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