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술 마시다 돌연 눈물? 신동엽 "그거 주사야, 주사" 팩폭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술을 마시다 우는 이유를 고백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와 배우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아는 신동엽에게 "(유튜브 콘텐츠) 찍다가 취한 적이 많으시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그렇다. 취하려고 마시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 사석에서 이 정도면 무조건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다"고 자신의 평소 음주 스타일을 밝혔다.

이에 윤아는 "저는 분위기와 음악과 뭔가의 삼박자가 맞으면 눈물이 막 난다"고 술을 마시다 우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윤아를 향해 주먹 치기 자세를 취했고, 윤아는 신동엽의 반응에 "진짜냐"고 물었다. 신동엽이 자신처럼 분위기에 눈물을 흘린다고 생각한 것.

그러나 신동엽은 "그게 주사다. 주사"라고 윤아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에 그치지 않고 "그냥 우는 주사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쐐기를 박았다.

결국 윤아는 신동엽에게 내밀었던 손을 거두며 "그게 주사였냐. 어떡하냐"고 자책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윤아와 안보현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에 출연한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 '엑시트' 이상근 감독이 선사하는 신선도 100% 영화로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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