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미자가 반려견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미자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이) 각종 검사를 다했는데 이물질로 인한 장폐색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좌우 1.5cm짜리 이물질을 삼킨 것 같다고 한다. 장이 아예 막혀서 개복해서 꺼낸다고 하신다. 장 상태 보고 장을 잘라내서 이어붙일 수도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수액을 맞으며 수술 대기 중인 미자의 반려견 모습이 담겼다. 겁을 먹은 반려견의 눈빛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미자는 "수술 잘 끝났다고 한다. 장에서 이게 나왔다는데 대체 뭘까. 도토리같이 생겼다"고 무사히 수술이 끝났음을 알리며 마취에서 덜 깬 반려견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반려견이 삼킨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이물질 사진도 첨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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