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영애가 텃밭에서 농사지어서 먹는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9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주말여름 뭘 해먹을까"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이모티콘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따고 있는 모습. 호박, 방울토마토, 가지, 참외 등 주렁주렁 달린 작물들을 따고 있는 이영애는 화장기도 없이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다. 톱 배우가 아니라 소탈해 보이는 아내이자 엄마 이영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이영애는 최근 홍진경의 유튜브에 출연해 "내가 10년 간 시골에 살면서 직접 채소도 키우고 그걸로 음식 만들어 먹고 했다"라고 밝힌바 있다.

또 이영애는 20세 연상인 73세 남편 정호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영애는"아이들과 미국에 가고 싶은데 한 번도 안가봤다. 남편이 걱정이 많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아서 위험한 곳은 못 가게 한다"라고 밝혔다.
이영애는 부부싸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높임말로 싸울때도 있지만 반말도 할 때도 있다"라고 웃었고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라는 말에 "마지막 키스는 매일 하지. 어제도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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