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아나운서 한성주가 틱톡에서 활동 중인 근황이 포착됐다.
한성주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 웃어서 행복한 오늘이 된 멋진 날~"이란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올렸다.
한성주는 옅은 화장에 이전보다 많이 마른 모습이었지만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한성주는 2023년 해당 계정을 개설하고 꾸준히 근황을 올려왔다. 고대 출신인 그는 그해 고연전 응원단에 서며 활동 침묵을 깼고,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투샷을 공개하며 "후배와 함께~ 언제 보아도 대단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네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성주는 골프, 해외여행 등의 근황 사진도 공개했다.


한 네티즌이 "누구나 육체적인 사랑과 정신적인 사랑을 합니다. 유명인이기에 공론화가 더욱 됐고 성주씨에겐 더욱 큰 아픔으로 다가왔을 겁니다. 견뎌 주셔서 버텨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힘내 보아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한성주는 "때로는 모르는 척 지나가 주는 것도 또 다른 방식의 응원이 된답니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잘 살고 계시는구만요"라고 댓글을 달자 한성주는 "웅 그냥저냥 행복하게~ 행복해서가 아니라 행복하다 생각하니까"라고 답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는 "그냥 오늘 기분 죽이게 행복할랍니다. 여러분도 그런날 되세요~ 그냥 행복하길 선택해서~"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한성주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후 1996년부터 SBS 공채 아나운서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2011년 12월 사생활 유출 영상 피해를 입고 전 남자친구와 폭행 시비에 휘말리며 자취를 감췄다. 이후 2019년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 박사학위를 취득한 근황이 알려졌다. 한성주는 이후 주로 치매 환자들을 위한 원예 치료를 연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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