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수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20일 "김지수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진세연, 김재용, 양혁, 이시아 등 차세대 주역들과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들이 함께 소속돼 있다.
최근 약 9개월간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지수는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다시 본업에 복귀할 예정이다.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김지수의 합류를 통해 중견 배우부터 차세대 배우까지 균형 잡힌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김지수는 1992년 S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완벽한 타인', '가족X멜로'를 비롯한 수많은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영화 '여자, 정혜'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과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영화제에서도 주목받았다.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지수 배우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존재감과 섬세한 연기를 지닌 배우로,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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