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용여가 과거 곗돈 사기 피해에 대해 밝혔다.
20일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에는 '선우용여 아들이 사는 LA 풍수명당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선우용여 딸은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그때 계 같은 걸 하셨는데 사기를 당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용여가) 운전을 하고 가다가 그 얘기를 딱 듣고 '아악' 소리를 지르시더라. 쇼크를 받으셨다. 이후 몇 달을 못 일어나셨다"고 회상했다.
또 "(계모임을 한 사람들이) 다 믿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아빠가 곗돈 사기를 친 사람을 찾았다. 아빠 말로는 그 사람이 완전히 빈털터리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선우용여는 "사기를 당했다"며 "그 사람 집에 갔더니 14평짜리 집에서 애 넷 데리고 살고 있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 사람한테 내가 '내 얼굴 알지 않냐. 언제든 돈 벌면 연락해라' 하고 말했다. 그런데 그걸로 끝이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때 '이런 거 하면 안 되는구나'를 크게 공부했다"고 덧붙이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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