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경진(42)이 '쌍둥이 아빠'가 되는 가운데, 부고환염 완치 사실을 알렸다.
앞서 22일 김경진은 7세 연하의 모델 아내 전수민의 쌍둥이 임신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난 2020년 결혼 이후 5년 만.
특히 전수민은 작년 12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남편이 사업 스트레스를 받아 부고환염이 왔다"라며 김경진의 문제로 난임을 겪고 시험관 시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부고환염 극복 또한 덩달아 관심을 얻자 김경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을 열었다. 그는 "기자분 전화받았는데 '고환은 괜찮으세요?'로 시작하셔서 글 남긴다. 부고환염은 완쾌한 지 꽤 지났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경진은 "저 고환 괜찮아요! #고환 홍보대사 #살다 보니 고환 걱정까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에 아내 전수민까지 직접 등판해 "우리 남편 건강합니다. 흐흐"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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