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만든 티셔츠 뭐길래..완판 후 추가 주문 폭탄 [스타이슈]

가수 이효리가 또 한번 유기견들을 위해 나선 가운데, 직접 만든 티셔츠가 완판 됐다.

이효리는 지난 26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슥삭 한번만들어봤습니다. 강아지들에게 전액후원되는 티셔츠. 많 관 부."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는 직접 만든듯한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이는 이효리가 유기견을 돕기 위해 만든 티셔츠로 한 유기견 보호소 담당자 계정을 통해 주문을 받았다. 이효리가 유기견을 돕기 위해 만든 티셔츠는 큰 관심을 받고 완판 됐다.

관계자는 "번개바자회에 준비된 수량으론 부족했다. 추가 주문 요청 디엠이 폭탄급이다. 리오더 들어갔다. 조만간 구매할수 있는 링크 열겠다"라며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번개 바자회'에 대해 '번 돈으로 개를 돕는 바자회'라는 취지를 설명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효리가 소개한 티셔츠는 유기견을 돕기 위해 만든 옷으로 이상순을 닮은 남자 캐릭터와 강아지가 서있는 그림이 있고 "We're going home with love"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이효리는 유기견을 위해 꾸준한 선행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효리는 올해 초 이상순과 함께 공동의 이름으로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 2톤을 기부했고 컬리 광고 촬영 후 3톤의 사료를 제주 유기견 보호소에 또 기부하며 감동을 더했다.

한 유기견 보호소의 환기 시설 공사 비용을 전액 지원해 직접하기도 했고 직접 임시보호 활동을하며 유기견 임시보호를 독려하기도 했다.

앞서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 후 약 11년 간 제주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하반기 서울로 이사했다. 두 사람의 새 집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최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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