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장훈이 기관지 천식 때문에 노래를 할 수 없을 뻔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6일 코미디언 이용진 유튜브 채널에는 김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용진은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뭘 하고 싶냐"고 물었다.
김장훈은 "원 없이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초등학생 때 기관지 천식으로 기도가 막혀서 노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내가 매일 12시간씩 노래 연습만 해서 노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사람"이라며 "'만약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거 몇 개를 포기하면 노래를 주실래요?'라는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약 같은 걸 안 하고, 여자 관계를 안 하고 이런 식으로 몇 가지를 정해놨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패널은 "그걸 초등학교 3학년 때 한 거냐"고 짓궂은 장난을 쳤다.
그러자 서장훈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욕을 꾹 참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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