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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월드 스타' 타이틀 부정한 겸손 끝판왕.."이젠 아냐"[편스토랑][★밤TView]

류현진, '월드 스타' 타이틀 부정한 겸손 끝판왕.."이젠 아냐"[편스토랑][★밤TView]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야구 레전드 김태균과 류현진이 뭉쳐 화려한 '편스토랑 출장뷔페'를 꾸렸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레전드' 김태균이 한화 이글스 선수들을 위해 요리사로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균은 구단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과 재회했다. 특히 류현진이 모습을 드러내자 반갑게 손을 흔들며 "월드스타\~"라고 외쳤다. 이에 류현진은 "이제 월드스타 아니야"라며 겸손한 미소를 보였고, 김태균은 부상 중인 그의 다리를 걱정하며 "요리해주러 왔다"라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류현진은 "형이 하면 안된다. 난 셰프님 요리 먹고 싶다"라며 농담을 던졌고, 김태균은 "한국 최고의 셰프님과 함께 준비할 것"이라며 든든한 지원군을 예고했다.


실제로 김태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승하지 못한 한을 후배들이 풀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편스토랑' 출장뷔페를 가동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지원군으로는 '편스토랑'의 영원한 히든카드 이연복 셰프와 오마이걸 효정이 등장해 힘을 보탰다.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효정은 김태균과 함께 "취사병이 된 것 같다"라며 양파를 썰며 100인분짜리 황제보양짜장 만들기에 도전했다. 거대한 웍에는 식용유 9리터가 부어졌고, 라드(돼지기름)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소량의 양파로 향을 입힌 뒤 대용량 돼지고기를 넣어 달라붙지 않게 하는 등 프로급 조리 과정이 이어졌다.


또한 수제 멘보샤와 도가니 육개장, 여기에 쭈꾸미·전복·새우·새싹 인삼을 얹은 황제보양짜장이 완성돼 스페셜 만찬이 펼쳐졌다.


첫 짜장을 맛본 외국인 선수 리베라토는 "와우"라며 감탄을 연발했고, "더 먹고 싶다"며 숟가락을 내려놓지 못했다. 김보현 선수는 멘보샤를 접시에 가득 담아가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뒤늦게 식사 자리에 합류한 류현진은 실물 영접한 이연복 셰프에게 감탄하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이어 외국인 선수 폰세와 함께 앉아 멘보샤의 맛과 조리법을 영어로 설명해주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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