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추얼(Virtual, 가상)' 아이돌 그룹 스킨즈(SKINZ) 멤버 권이랑이 '쇼 미 더 머니' 시즌12에 지원해 화제다.
15일 스킨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엔 권이랑의 Mnet '쇼 미 더 머니12' 지원 영상이 공개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쇼 미 더 머니12'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버추얼' 즉 가상의 인물이 도전을 알린 건 권이랑이 처음이기 때문. 권이랑이 속한 7인조 버추얼 보이 그룹 스킨즈는 올 4월 데뷔했다. 오는 19일 열리는 창조 산업 융합 축제 '엔터테크(Entertech), 서울 2025'에 K-버추얼 아이돌을 대표해 무대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원 영상 속 권이랑은 "이번에 '쇼미 더 머니12'에 지원하게 된 스킨즈의 권이랑이라고 한다. 잘 부탁드린다"라며 정중히 인사를 건넨 후 '폭풍' 랩을 펼쳤다.
권이랑의 예측 불가 행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황당하네", "할 수도 있지", "갑자기 궁금하다. 만약에 붙으면 현장엔 어떻게 가", "붙어도 쉽지 않겠는 걸", "방송엔 어떻게 출연해?", "방송 갔으면 좋겠다. 어떻게 나올지 궁금", "아 신기하다", "아 근데 잘하는데", "오로지 나의 재미를 위해 통과했으면", "진짜 좀 잘해서 엠넷이 방송각 보고 부를 수도", "잘하네", "엠넷은 부를 거 같다", "초면인데 잘하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쇼 미 더 머니'는 지난 12년 론칭된 국내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예능이다. 3년 만에 시즌12로 돌아왔으며 8월 20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참가자 공개 모집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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