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케이윌이 가수 김종국의 결혼을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서는 "부진하고 미진한 케이윌 채널 1주년 기념 최강 게스트! 김구라 등판 (라스&복가 비하인드, 재혼, 쉰둥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구라는 "81년생이면 괜찮다. 은지원이도 그렇고 종국이도 그렇다. 종국이도 나이가 50세인데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케이윌은 "빛이 하나 꺼진 느낌이다. 얼마 전에 지민이랑 준호 형 결혼식 때 중국이 형이 있었다. '형 안 가실 거죠?' 물었는데 '그래도 가야 하지 않겠냐?'라고 얘기했다. 나는 그냥 너스레로 하는 얘기라고 생각해서 '나중에 내가 결혼 먼저 하면 부케 드린다'고 했다. 입방정을 떤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노총각들을 보면 술을 좋아한다든가 자녀에 대한 욕망이 없으면 굳이 안 한다. 근데 넌 그게 아니지 않나"라고 하자, 케이윌은 "혼자 있는 게 편안한 건 사실이다. 그러면 좀 불안하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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