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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예림, 父 '약물 운전' 논란에 "한국 떠야하나" 고백 [스타이슈]

이경규 딸 예림, 父 '약물 운전' 논란에 "한국 떠야하나" 고백 [스타이슈]

발행 :

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영상 캡처

방송인 이경규 딸 이예림이 이경규의 약물 운전 논란을 언급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서는 "생전 처음으로 생일상을 차려준다는 딸 예림이 집 방문한 이경규"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경규는 이날 "예전에 네가 '아빠는 뭐야, 나한테 뭐야' 물어보길래 아빠는 너의 비빌 언덕이라고 했다. 지내고 보니까 너한테 비벼야 할 거 같다. 나한테 비비지 마라. 언덕이 무너지고 있다. 이번에 보지 않았나"라고 약물 운전 논란을 간접 언급했다. 이예림은 "언덕이 무너지는 걸 감당할 수 있는 사람만 비비는 거다"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무너지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라고 묻자, 이예림은 "어디가서 살아야 하지. 내가 한국을 떠야하나"라고 생각했다고. 이경규는 "사고는 내가 쳤는데 왜 네가 한국을 뜨냐"라고 웃자, 이예림은 "언덕이 무너졌으니까 비비고 있던 사람도 무너지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변호인은 "이경규가 10년간 공황장애를 앓아왔으며 증상이 심해 직접 병원으로 향하던 길이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부주의였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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