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생일날 아이폰을 선물로 받았다.
3일 손담비 유튜브 채널에는 '손담비 생일 해이·스윗남편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촬영 기준 생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일이지만 할 일은 해야지 않나. 나는 지금 발레를 간다"고 말했다.
발레 수업 후 손담비는 가족들과 호텔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그는 호텔로 떠나기 전 "우리 오빠는 또 내 생일이라고 케이크 픽업 갔다. 오빠 오면 밥 먹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식당에서 손담비는 이규혁이 준비한 왕관 케이크를 보며 "내 이름의 '비' 한자가 '왕비 비'"라며 감동했다.
식사 후 손담비와 이규혁은 애플스토어에 방문했다. 손담비는 최근 공개된 아이폰17프로를 손에 들고 "우리 남편이 생일선물로 이거 사준다더라"고 밝혔다.
손담비 역시 이규혁을 위해 휴대폰을 선물했다. 이에 이규혁은 "뜻하지 않은 횡재를 얻었다. 오늘 원래 마이너스데이였는데 조금 올라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담비는 "이제 4시 15분에 아이폰 (재고가 있는) 매장으로 가서 받아가지고 오겠다. 실버랑 주황색이랑 봐서, 용량이 더 크더라도 주황색이 예쁘면 주황색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를 더 잘 찍고 싶어서 날 위해 남편이 액션캠도 사가지고 왔다. 이번에 아이폰 바꾸는 것도 남편이 바꾸라고 하더라. 이번에 17프로가 비디오랑 사진이 엄청 잘 나온다더라. 그래서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5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해 지난 4월 딸 해이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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