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이 자신에게 발명이 가지는 의미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기발한발명소 한국발명진흥회 KIPA'에는 '배우이자 발명가 구혜선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구혜선은 자신이 발명한 '납작 헤어롤'에 대해 "친구들이 머리에 헤어롤을 말고 다니는 모습이 계속 눈에 띄었다"며 "연예인들이 공식 석상에서 옷에 헤어롤을 붙이고 나올 때도 있는데, 그 모습을 보며 '그냥 (헤어롤을) 펼쳤다 붙였다 하면 안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혜선은 자신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헤어롤로 받은 특허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생활의 발견이지 거창한 발명은 아니라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발명이 자신에게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는 "발명이란 발견이고, 사람에 대한 관심"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구혜선은 "제가 할머니가 됐을 때 아이들이 (납작 헤어롤을) 쓰고 있으면 '그거 내가 만든 거야'라고 말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