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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촬영 강행군..절대 불가" 故김새론과 연락 '반박'[스타이슈]

"김수현, 촬영 강행군..절대 불가" 故김새론과 연락 '반박'[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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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배우 김수현 /2025.03.31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 시절 교제 사실을 반박하며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진격의 고변' 커뮤니티를 통해 미성년·아동 그루밍 의혹의 결정적 근거로 제시된 2016년 6월 카카오톡 관련 내용을 반박했다.


고 변호사는 2016년 6월 당시 김수현은 영화 '리얼' 막바지 촬영 중이었다고. 그는 "김수현은 6월 22일 영종도 세트에서 08:00 집합 ~ 20:00 종료의 종일 액션 촬영이었고(성수동 자택 기준 새벽 5시 기상 필요), 귀가 시각은 통상 22시 이후였다"라며 "타 장소에서 외부 만남을 사전 약속하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인의 메시지 내용 중 "오늘 밤 촬영은 평소보다 일찍 끝날 것 같다 / 그럼 너와 카톡을 하기 위해 최대한 안 자고 기다리겠다"를 두고 고 변호사는 "김수현은 당시 새벽 기상 후 액션 촬영, 야간 귀가 강행군이 예정돼 있어 밤샘 대기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했다.


또한 메시지로는 김수현을 특정할 정보가 없었다며 "위 스케줄 및 대화 구조만으로도 2016년 카톡의 발신자가 김수현 배우일 가능성은 시간·물리적 제약상 배제된다. 따라서 이 사안의 초점은 가해자들이 그 사실을 알면서도 허위 사실을 폭로했는지에 맞춰져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수현이 고 김새론 미성년 시절인 2015년부터 2021년 7월까지 만남을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 연애 기간은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고인의 성인 시절 만났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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