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주인공들의 샤라웃과 러브콜 세례를 한 몸에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 작곡가이자 가창자 이재(EJAE)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는 프로듀싱 하고 싶은 K-팝 아티스트로 정국을 선택하며 "정국 씨, 한번 컬래버 해 주세요"라고 직접 러브콜을 보내 협업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이재는 정국에 대해 "노래 너무 잘하시고, 정국 씨를 위한 좋은 멜로디를 한번 쓰고 싶다" 라고 말하며 팬심도 드러냈다.
이에 앵커는 "곧 (컬래버를) 볼 수 있지 않겠나"라고 호응했고, 이재는 "너무 영광이다. 정국 씨, 한번 컬래버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라며 협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루미로 사랑받은 가수 겸 작곡가 이재(EJAE)가 한국으로 금의환향했다. K팝 아이돌을 꿈꾸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10년의 시간을 보냈던 이재는 아이돌은 되지 못했지만 그 10년의 시간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밑거름이 됐다.
이재는 "노래를 너무 잘하신다. 노래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사 전달이 제일 중요하다. 목소리로 멜로디 소화와 표현을 너무 잘 하신다"라고 정국의 보컬 실력에 대해 거듭 찬양했다.
이에 팬들은 "바람직한 러브콜이야", "이 조합 대찬성입니다", "콜라보 당장 진행 시켜주세요", "정국을 위한 멜로디 기대돼", "목소리 합 너무 좋을 듯", "컬래버로 음원 차트 휩쓸자" 등 열띤 호응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작품 속 걸그룹 헌트릭스의 리더이자 주인공 루미의 가창 부분을 맡았다.
앞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남자 주인공이자 사자보이즈 리더 진우의 가창을 맡은 SBS TV 오디션 'K팝 스타' 출신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작곡가 앤드류 최 또한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국이 부른 '소다 팝'(Soda Pop) 커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정국 씨에 대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점은 노래를 정말 자연스럽게 잘 부른다는 거에요. 진정한 보컬리스트라는 증거죠. 정국 씨 퍼포먼스는 10점 만점에 11점!" 이라며 극찬을 표했다.
또 '당신의 이상적인 사자보이즈는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에도 "제 1픽은 바로 정국이에요. 진심으로요. 그는 정말 완벽합니다" 라고 답변했다.
지난 7월 정국은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작품 속 사자보이즈가 부른 인기 OST 곡 '소다 팝'(Soda Pop)을 핸드 마이크 하나만 든 채 가창했지만 완벽한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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