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남편의 의료 봉사에 힘을 보탰다.
이정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전부터 한 달에 한 번 의료봉사하는 신랑 도우러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스토랑 밥차'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봉사 중인 이정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정현은 "식재료 모두 지원하고 메뉴도 제가 짜서 자원봉사자님들과 만들어 봤다. 400명분 완성"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밥도 리필하시고 싹싹 긁어드셔주셔서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편스토랑'에서 선보일 닭곰탕을 중심으로 만들어봤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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