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하원미의 노래 실력에 질색했다.
지난 22일 하원미 유튜브 채널에는 '추신수 노래 실력 평가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원미는 추신수를 데리고 노래방을 찾았다. 추신수의 노래가 끝나자 하원미는 돌연 목을 축였다.

이를 본 추신수는 "유튜브 딱 접을 때 해라. 너는 절대 노래 부르면 안 된다"고 다급하게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원미는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추신수가) 항상 말하는 게 있다. 내가 노래 부르는 걸 결혼하기 전에 봤으면 결혼을 안 했을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추신수는 "결혼 안 했지"라고 단호하게 잘라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하원미는 "나 그 정도는 아니다. (노래 실력을) 판단해 주면 안 되겠냐"고 토로했다.
한편 추신수와 하원미는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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