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가은, 윤선우가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가은과 윤선우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예식은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의 결혼식 인증 사진을 공유했다. 배우 고원희는 "내가 더 떨리는 건 뭐지?"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가은의 모습에 "너무 예뻐 버리네"라고 감탄했다.
송서이 전 아나운서는 "진짜 선남선녀. 우리 까니(가은이) 시집갔어요"라며 결혼반지를 자랑 중인 김가은 윤선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 서윤아 또한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가은의 아름다운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가은과 윤선우는201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약 10년간 열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두 사람 소속사 프레인 TPC와 935엔터테인먼트는 "김가은과 윤선우가 오랜 만남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만큼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가은은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응원해주고 저의 편이 되어주었던 윤선우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지금처럼 서로의 편이 되어주고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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