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가 이번주 결방하는 가운데, 녹화도 쉬어간다.
30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11월 1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련 뉴스 특보 편성으로 결방된다"며 "11월 8일에는 정상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불거진 이이경의 루머와는 무관한 일"이라며 이번 주에 촬영이 없는 것은 '취소'가 아닌 당초 계획된 일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원래 '놀면 뭐하니?'의 아이템에 따라 촬영 일정이 유동적이다. 목요일에 고정 녹화이긴 하지만, 아이템에 따라 촬영 일정은 자주 변경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루머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루머를 유포한 누리꾼 A씨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해 가짜 이미지, 대화를 만들었다며 "장난으로 시작했던 글이 그렇게 많이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근데 점점 글을 쓰고 AI 사진을 쓰고 하다 보니 점점 더 실제로 그렇게 제가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 허위사실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법적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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