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손담비, 딸 유아원 계획 "두살부터..산후조리원 나오자마자 신청"[담비손]

손담비, 딸 유아원 계획 "두살부터..산후조리원 나오자마자 신청"[담비손]

발행 :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딸을 유아원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외계어 남발하는 육아 동지와 솔직 대화ㅣ이태원 브런치ㅣ해이 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담비는 "제가 매일 해이를 산책시키는 길"이라며 오르막길을 올라갔다. 그는 "제가 이사 간다. 산책도 잘 못 시키고, 이 오르막길을 계속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브런치 카페로 향했고, "해이는 집에 있을 때는 자기표현을 많이 하는데 밖에 나오면 다른 아이가 된다. 대부분 풍선 흔드는 거 아기들이 되게 좋아하는데 해이는 무서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규혁은 "내가 돌 지나서 가는 유아원에 대해 물어봤다. 후배가 본인도 보냈는데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손담비는 "워낙 많이 기다리는 곳이라 어제 연락이 왔다. '어머니 마음 변한 거 아니시죠?'라고 해서, 내가 '그럼요'라고 했다. 해이는 두살 반부터 갈 것 같다"고 밝혔다.


이규혁은 "후배는 미국 사는데 미국에서도 좋은 곳은 예약하는 것도 힘들다고 한다"고 했고, 손담비는 "나도 조리원 나오자마자 신청했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출산 이후 변화를 언급하며 "나는 오빠가 1순위이긴 하다. 근데 아기는 다른 존재다. 얘가 울면 나도 마음이 안 좋다"고 했고, 이규혁은 "나는 해이가 울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얘가 우는데 옆에서 웃고 있으면 환장하는 일이다. 부부싸움 크게 할 뻔했다"고 밝혔다.


또한 손담비는 "친구들이 왜 살이 더 빠졌냐고 하더라. 얘를 데리고 돌아다니니까 살이 안 찐다. 근데 좋고, 행복하다. 힘든 건 힘든 건데 행복한 게 더 크다. 둘도 좋았는데 셋이 더 좋다"고 했다. 이규혁은 "넷은 어떨까? 사람들이 둘째 안 갖냐고 물어본다"고 했고, 손담비는 "아이고"라며 타박했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