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가인이 육아로 힘들었던 때를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코에 점 있는 자연미인 한가인♥유혜주 은밀한 취향 공개 VLOG (리쥬라이크, 유준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유혜주를 소개하며 "'얼짱시대' 나왔다고 알고 있고 난 그때는 잘 모르고 유준맘으로 알고 있고 리쥬라이크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혜주랑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건 아닌데 남편분이 떡볶이 브랜드를 만들었다. 내가 떡볶이를 좋아해서 엄청나게 잘 먹었다. 심리적으로 친밀도가 좀 높다. 보지는 못했는데 말이다. 화면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신기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2019년에 결혼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왜 갑자기 빨리 결혼했나. 내가 누구한테 결혼을 빨리했냐고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유혜주는 "이때쯤이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왜 이렇게 빨리했나 싶다"라고 답했다.
운동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한가인은 "계단 5개 올라가면 다리가 후들거렸는데 지금 40층 올라가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수동 하니까 생각났는데 집에 가면 애를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집에 가기 싫어서 집에 도착했는데도 주차장에 있었다. 주차장에서 마주칠 때도 있었다. 혼자 있어야 할 시간도 필요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유혜주도 "맞다. 주차장이 편할 때도 있다"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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