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하루 앞둔 배우 김옥빈(38)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스타뉴스는 15일 김옥빈의 청첩장을 단독 입수했다. 김옥빈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전달한 종이 청첩장은 화이트 톤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청첩장에는 '두 사람이 만나 미래를 함께하고자 합니다. 서로 모르고 살아온 어제보다 함께 할 내일이 많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라는 로맨틱한 문구가 담겨 있다. 이어 김옥빈과 예비신랑은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시작하는 오늘, 가까이에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정중하게 하객을 초대하는 문구를 넣었다. 이와 함께 신랑, 신부의 이름, 양가 부모 이름, 결혼식 일정 등이 상세히 기재돼 있다.
청첩장의 다른 면에는 'Please join us, at our wedding. We would like you to come and share our special moment with us'(우리 결혼식에 함께해 주세요. 와서 우리와 특별한 순간을 함게 나눴으면 합니다)라는 영어로 쓴 초대 글이 실려 있다.

김옥빈은 오는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옥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결혼 상대는 비연예인 남성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둔 김옥빈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김옥빈은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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