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떠나보낸 반려견 벨의 49제를 지냈다.
배정남은 14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반려견 벨의 49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49제 벨. 행복. 평안이라고 쓴 초 옆으로 벨의 사진이 담겨 있다. 배정남은" 내인생 최고의 선물인 우리딸 편안하게 푹 쉬레이 아빠가 너무많이 사랑한데이"라며 49일을 끝으로 딸 같았던 반려견 벨을 보내주며 평안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동안 매일 그리워하던 벨을 편한하게 보내주기 위한 배정남의 노력이 보인다.

배정남은 예능프로그램에도 함께 나왔던 벨을 '딸내미'라고 부르며 지극정성으로 키웠고, 수 년전 벨이 디스크에 걸리자 수술 후 재활하며 보살폈다.
앞서 배정남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 벨이 예기치 못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전했다. 벨은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1년 7개월간의 재활 끝에 기적 같은 회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존재였다. 배정남에게 벨은 단순한 반려견이 아닌 가족 그 자체였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배정남은 지난 9월 반려견 벨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여전히 매일 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며 반려견을 그리워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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