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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에 나를 빼?"..이효리, '저스트 메이크업' 향한 애정 [인터뷰①]

"K뷰티에 나를 빼?"..이효리, '저스트 메이크업' 향한 애정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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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메이크업' 심우진, 박성환 PD 인터뷰

(왼쪽부터) 박성환 PD, 심우진 PD /사진= 쿠팡플레이

쿠팡 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의 심우진, 박성환 PD가 이효리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 심우진 박성환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 지난 7일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최총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K-뷰티 레전드 자리를 놓고 펼친 서바이벌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심우진 PD는 프로그램의 MC 이효리에 대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데 '흑백요리사' 제작사가 'K뷰티' 예능을 한다고 기사가 나왔다. 원래는 프로그램에 진행자가 없었는데, 어느날 이효리 선배가 전화가 왔다. 'K뷰티'를 하는데 나를 빼놓냐고 하더라. 이효리 누나가 진행을 해준다면 저희는 너무 좋았다. 그래서 심사위원을 제안했는데, 심사는 전문적인 사람이 해야 한다고 해서 부담스럽다고 했다. 그래서 MC 자리를 만들어서 했다"라며 "이효리 누나는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거의 모든 메이크업을 받은 사람이다. 예능감도 좋고 진행도 잘해서 너무 좋았다. 그래서 우리가 짠 대본보다 풍성하게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박성환 PD는 "이효리가 매번 라운드를 바꿀때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꿨다"라며 "출연자들은 의상이 같은데 이효리만 바뀐다. 매번 바꿔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PD는 "제가 '효리네 민박'부터 '캠핑클럽' 등 이효리 누나와 예능을 많이 했다. 그동안 이효리의 날 것만 나오는 예능을 했는데, '저스트 메이크업'에서 매회 풀 메이크업을 하고 꾸민 이효리의 모습을 처음 봤다"라며 "아는 누나였다가 이 분이 슈퍼스타 이효리구나 하는 생각을 10년 만에 처음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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