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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子 돌잔치도.." '임백천♥' 김연주, 故 이순재 추모

"30년 전 子 돌잔치도.." '임백천♥' 김연주, 故 이순재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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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임백천, 고 이순재 / 사진=김연주 개인계정

임백천의 아내이자 방송인 김연주가 고(故) 이순재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


김연주는 25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저희 아이 첫돌 때 와 주셨던 게 30년도 더 됐네요. 2022년 10월, 연극 '아트' 공연하셨을 때만 해도, 저녁 식사 후 연출하시는 작품 연습 간다며 홀연히 사라지실 정도로 열정적이셨는데. 평생을 바쳐온 예술인으로서의 선생님 공적에 더할 나위 없는 존경을 다시금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고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된다.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상주로는 아내와 두 자녀가 이름을 올렸다.


고인은 1956년 연극 데뷔작 '지평선 너머'를 시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청기와집', '말괄량이 길들이기', '베게트', '우리 읍내', '춘향전', '빠담빠담빠담', '세일즈맨의 죽음', '돈키호테', '앙리 할아버지와 나', '그대를 사랑합니다', '리어왕' 등에 참여하며 무대 열정을 잃지 않았다. 드라마 '동의보감', '보고 또 보고', '삼김시대', '목욕탕집 남자들', '야인시대', '토지', '사모곡', '허준', '상도', '이산',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개소리' 등에도 출연했다.


정부는 이날 고 이순재에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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