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장훈(62)이 후배 싸이(47·본명 박재상)와의 불화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29일 박명수와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는 게스트 김장훈 편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MC 박명수는 김장훈에게 "싸이랑 싸웠잖아?"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김장훈은 "어"라고 쿨하게 답했다. 또한 그는 "이제 화해하고 다 잘 지내지?"라는 물음에 "화해했지. 내가 먼저 전화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김장훈은 "옛날에 (박)재상이한테 전화해서 고맙다고 했다. 형이 다 모자란 거다 그랬다. 네가 진짜 잘 되길 바라고 언젠가 소주 한잔하자 했다. 근데 자주 연락하거나 보진 않는다"라는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장훈은 "둘이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훌훌 털었다"라는 박명수의 말에 "당시 서로 자기 입장만 생각하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 (싸이가) 나한테 또 그럴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덤덤하게 얘기했다.
김장훈과 싸이는 2009년 공연기획사를 설립하고 연매출 100억 원을 올릴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으나 2012년 결별하며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장훈은 싸이가 자신의 콘서트 연출 기법을 따라 했다며 SNS에 저격글을 남겨 큰 이슈를 몰기도. 이후 싸이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SNS 글을 쓰고 병원에 입원한 김장훈의 병문안을 가며 불화설이 일단락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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