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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매니저 갑질 피소→기획사 미등록 운영 의혹 "등록 절차 중"[공식]

박나래, 매니저 갑질 피소→기획사 미등록 운영 의혹 "등록 절차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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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진행된 2023 S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 /사진=이동훈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가압류 신청을 당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1인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하지 않은 채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전 매니저 2명은 박나래의 모친 명의로 2018년 설립한 1인 기획사 주식회사 앤파크 소속으로 활동했다. 이 가운데, 앤파크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법인과 1인 이상 연예인을 매니지먼트하는 개인사업자는 반드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영업정지 처분도 가능하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피소 건과 관련해) 내부 확인을 마쳤고, 보도자료 배포를 예정하고 있다"며 기획사 미등록 운영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 신청을 한 상태고, 해당 내용도 변호사 통해서 보도자료에 기재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후 현재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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