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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들에 갑질·상해 피소..JDB 측 "우리와 무관"

박나래, 전 매니저들에 갑질·상해 피소..JDB 측 "우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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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미디언 박나래의 매니저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전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는 "무관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JDB 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스타뉴스에 "(박나래 매니저 피소 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지난해 9월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JDB는 코미디언 김준호, 김대희가 세운 회사로, 박나래는 창립 초기부터 9년간 함께한 바 있다.


박나래를 고소한 전 매니저 2명은 박나래의 모친 명의로 2018년 설립한 1인 기획사 주식회사 앤파크 소속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로 24시간 대기 시킨 것은 물론, 가족 일까지 맡기며 가사 도우미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고, 화가 나서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고.


이들은 박나래의 횡포로 인해 퇴사했다고 주장했고, 박나래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피소 건과 관련해) 내부 확인을 마쳤고, 법률대리인과 공식입장을 정리해 보도자료 배포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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