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고은이 모닝 루틴을 최초로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30년만에 최초공개! 관리 여왕 한고은이 변함없이 지켜온 모닝루틴 (아침목욕, 거북목 교정법, 52kg 유지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고은은 "아침에 탕에 들어가서 하는 목욕을 좋아한다. 그게 왜 생긴 버릇이냐면 촬영을 하면서 한기가 든다. 나이가 들면 자가 발열이 안 된다. 혼자 안 따듯해진다. 겨울에 촬영하면 뼈가 시리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그런 빡센 촬영을 하다 보니 몸에 아예 좀 밴 거 같다. 한기가 한 번 들면 아무리 바깥에서 끼어 입어도 안 된다. 뜨거운 물 들어가거나 뜨거운 음료 마시는 게 빠르다"고 덧붙였다.
한고은은 "허리가 아프면서 서서 샤워하는 게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물속에 들어가면 중력이 없어져서 너무 편하다"며 "나는 밤보다 아침에 하는 게 좋다. 나의 몸을 깨우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고은은 피부 관리법도 공개했다. 그는 "특별히 하는 게 없다"며 "왜냐면 피부가 굉장히 예민해서 받거나 건들면 난리가 난다. 무언가를 피부를 한다고 하면 앞뒤로 일주일간 스케줄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에서 하는 건 좋은 스킨, 로션 바르는 것"이라며 "한국 화장품 좋은 거 정말 많이 나온다. 또 1일 1팩을 하는데 나이가 드니 중요하더라. 수분 관리를 위해 1일 1팩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고은은 1975년생으로 나이 5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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