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현(38)이 새 출발을 알렸다.
스튜디오 유후 측은 19일 "안재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안재현은 전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와 12년 만에 결별 후 새 둥지를 찾게 됐다. 오랜만에 이적 소식을 전한 만큼, 향후 색다른 행보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튜디오 유후는 "다양한 활동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을 확실하게 구축한 안재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안재현이 더욱 폭넓은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한 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뷰티인사이드', '다시 만난 세계', '하자 있는 인간들', '진짜가 나타났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하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tvN '신서유기' 시리즈, MBC '나 혼자 산다',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등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안재현이 새로 합류한 스튜디오 유후에는 배우 강소라, 경수진, 김동욱, 김현숙, 윤지민, 이일화, 이재원, 최찬호, 권해성, 이정헌, 전석찬, 정제현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안재현은 배우 겸 감독 구혜선과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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