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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김종민 축가 섭외 내가 했다..동방신기 공연 스케줄도 바꿔"[짠한형][종합]

딘딘 "김종민 축가 섭외 내가 했다..동방신기 공연 스케줄도 바꿔"[짠한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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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가수 김종민이 결혼식 축가 섭외를 해준 딘딘에게 고마워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문세윤, 김종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세윤은 김종민에 대해 "이 형은 18년 동안 격주로 금, 토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딘딘도 "이번 신혼여행이 처음으로 금, 토를 쉰 거다"라고 감탄했다. 신동엽은 "처음엔 어마어마했다. 공익 그만둘 때 수근이랑 호동이가 가서 데려준 거 아직도 기억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딘딘은 "종민이 형은 생색내는 걸 거의 안 한다. 예전 회식 같은 걸 하면 종민이 형이 다 냈다. 어쩌다 내가 회식 쏘는 날이 됐다. 통대관하고 그래서 돈이 엄청나게 나왔다. 그래서 어쩌지 하고 있는데 종민이 형이 몇백만원을 냈다"라며 "이걸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었다. 근데 세윤이 형은 '발베니 먹어야지, 딘딘이 쏘면 발베니 먹어야지' 하더라. 그때 진짜 많이 나와서 걱정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솔직히 말하면 그럴 때마다 세윤이가 반을 낸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종민은 "결혼식 축가도 딘딘이 다 섭외해줬다"라고 고마워했다. 딘딘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 동방신기, 린, 이적 형까지 있었다. 동방신기가 가장 키포인트였던 게 형수님이 유일하게 공연을 봤던 가수가 동방신기였다. 그래서 종민이 형이 가능하냐고 묻더라"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개인 스케줄도 많고 일본 투어 시즌이라 윤호 형한테 물어봤다. 윤호 형 또 의리가 있다. 그날 공연 일정을 변경했다고 하더라"며 "뒷날로 미루고 공연 끝나고 저녁에 일본으로 갔다. 윤호 형이 창민이 형한테 부탁했다. 종민이 형이 말을 똑바로 못한다. 그래서 형수님이 살기 힘들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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