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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 의혹' 숙행, '현역가왕3' 통편집.."얽힌 무대는 최소화"[공식]

'상간 의혹' 숙행, '현역가왕3' 통편집.."얽힌 무대는 최소화"[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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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숙행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방송센타에서 열리는 '박준형-정경미의 2시만세' 출연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가수 숙행이 상간 의혹에 휩싸이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현역가왕3' 제작진이 "단독 무대는 통편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MBN '현역가왕3'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숙행 씨 단독 무대의 경우는 통편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전날 방송분에서 숙행의 무대는 볼 수 없었다.


이어 "그러나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이라며 "'현역가왕3' 제작진은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JTBC '사건반장'은 종편 채널 트로트 경연 대회에 출연 중인 여가수 A씨가 상간 소송에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에서는 A씨가 한 남성과 엘리베이터 안에서 스킨십을 나누는 CCTV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여가수는 상간 소송이 진행되자 "저도 피해자다. 생계가 끊기면 안 된다. 부모님을 모셔야 한다"며 눈물로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숙행이 A씨로 지목됐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숙행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시작하는 손 편지를 올렸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숙행은 현재 출연 중인 MBN '현역가왕3'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아울러 모든 사실 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하 '현역가왕3'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현역가왕3' 제작진입니다.


숙행 씨의 입장을 전달받은 후 급하게 상황이 돌아간 탓에 입장 정리가 늦었습니다.


앞으로 숙행 씨 단독 무대의 경우는 통편집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입니다.


'현역가왕3' 제작진은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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