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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家 앞에 술상을 까셨네?"..정형돈, 기생충 취급에 급발진 (정승제 하숙집)[종합]

"남의 家 앞에 술상을 까셨네?"..정형돈, 기생충 취급에 급발진 (정승제 하숙집)[종합]

발행 :

/사진제공=MBC

방송인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신구 하숙생들과 합심해 훈훈한 '김장 데이'를 보냈다.


지난 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 7회에서는 신규 하숙생들의 반전 이력 공개부터 퇴소와 합류가 교차한 하루, 그리고 모두가 힘을 모은 '김장 데이'까지 웃음과 공감이 어우러진 하숙집의 일상이 그려졌다.


앞서 성악가를 꿈꾸는 '하버드 휴학생' 동현과 농구 선수 출신 '청원 경찰'인 현준이 하숙집을 찾아온 가운데, 이날 현준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약 10년간 농구 선수로 활약했지만 5년 전 농구를 그만두고, 현재는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를 마친 현준은 하숙집 식구들과 농구장에서 단합대회를 하며 선수 출신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한바탕 땀을 흘린 뒤, 하숙집 식구들은 설렁탕집에서 든든히 배를 채웠다. 식사 중 정형돈은 동현을 향해 "정말 특이한 경우다. 부모님 입장에서 하버드 잘 다니던 아들이 갑자기 성악을 하겠다고 하면 놀라셨을 것"이라며 "점이라도 봐야 하는 것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현은 "사실 제가 사주명리학 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고, 이에 정승제는 "나 언제 장가가는지 궁금하다"며 눈을 반짝였다. 동현은 "고집이 센 성격이시냐? 여자를 밀어내는 스타일이라고 (사주에) 나온다. 늦게 결혼하실 것 같다. 50대쯤?"라고 사주풀이를 했다. 그러자 정승제는 "지금보다 더?"라며 좌절하더니 "너 여자한테 데였지?"라고 역공을 펼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정승제 하숙집'

다음 날 아침, 황규와 민수는 떠날 짐을 챙겼다. 황규는 "또래가 아닌 20대 형들과 어울릴 기회가 흔치 않은데, 하숙집이라 가능했다"며 소중한 시간을 돌아봤다. 한선화는 애호박 버섯볶음, 명란 순두부 계란국, 주꾸미 볶음으로 마지막 아침상을 차려줬다. 황규와 민수는 "이제 이 아침밥을 못 먹는다"며 아쉬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은 '장기 하숙생' 민서를 향해 "민서는 어머니 연락이 안 돼서 퇴소를 못 한다. 수취인 불명"이라며 "어머니가 집을 팔았다는 얘기도 있다"고 농담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기념사진 촬영 후 황규와 민수가 떠난 자리에는 새로운 하숙생들이 찾아왔다. 6월 육군 중위로 전역한 서하의 등장에 정형돈은 거수경례로 맞이했고, 정승제도 복무신조를 줄줄 외우며 군기를 발산했다. 서하는 현재 노무사 시험을 준비 중이며, 군 복무 중 1차 시험에 합격했지만 아버지 병간호로 인해 내년 재도전을 앞두고 있다는 사연을 밝혔다. 뒤이어 제주에서 올라온 21세 사장님 나윤이 밝은 미소로 합류했고, "정승제 쌤의 팬"이라는 그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승제 쌤이 제 존재를 아는 것"이라고 해 정승제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등장한 '대구 사나이' 세민 역시 "정승제 선생님이 아닌, 제 인생 스승님이 되어 주시면 좋겠다"며 열혈 팬심을 드러냈다.


새로운 하숙생 3인이 입소를 마친 가운데, 정승제는 '김장 데이'를 선포했다. '육군 중위' 서하가 마당에 돗자리를 깔며 일사분란하게 다른 하숙생들을 지휘했고, 이를 본 정승제는 "역시 군대를 다녀와서 빠릿빠릿하다"며 감탄했다. 이후 '김장 초보' 정승제는 빠르게 김장 방법을 검색한 뒤 배와 사과를 채썰기 시작했다. 그는 "난 대체 못하는 게 뭐야?"라며 텐션을 폭발시켰으며, 같은 시각 마당에서는 '김장 유경험자' 정형돈의 리드 하에 서하, 민서, 현준이 무와 당근 손질에 나섰다. 동현이는 믹서기로 양념 재료를 다졌는데, 그가 상대적으로 쉬운 일만 하자 정형돈은 "동현이는 왜 이렇게 뺀질거리지? 오히려 민서가 묵묵히 일하네"라며 하숙생들을 재평가했다. 한선화는 손질된 김장 재료들을 한 데 모은 후, 고춧가루와 젓갈, 찹쌀풀 등을 섞어가며 김칫소를 완성시켰다. 또한 돼지 수육도 준비했는데, 자신만의 비법으로 커피콩을 넣은 뒤 수육을 삶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모든 김장을 마친 뒤 하숙집 식구들은 갓 담근 김치에 수육, 막걸리를 곁들여 마당에서 파티를 했다. 이때 하숙집 반지하 방에 사는 정형돈이 "남의 집 앞에다 술상을 까셨네? 날 진짜 기생충으로 아는 거냐?"며 급발진해 현장을 뒤집어 놨다. 이렇게 '김장 데이'가 유쾌하게 마무리된 가운데, '20춘기' 하숙생들과의 이야기가 본격 전개될 E채널 '정승제 하숙집' 8회는 1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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