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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성기, 이정재·정우성→현빈 배웅 속..출관 후 명동성당으로 [스타현장]

故 안성기, 이정재·정우성→현빈 배웅 속..출관 후 명동성당으로 [스타현장]

사진=김나연 기자

'국민배우' 고(故) 안성기가 후배들의 배웅 속 영면에 든다. 장례 마지막 날, 출관해 명동성당으로 향했다.


9일 오전 7시경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안성기의 출관 절차가 진행됐다. 배우 정우성이 영정을, 이정재가 금관문화훈장을 들고 앞장섰고,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 등이 운구를 맡았다.


고인의 두 아들의 뒤를 이어 후배 배우인 정준호 현빈 변요한 등도 뒤따라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오전 8시에는 명동성당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집전으로 고인의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 미사가 열리고, 9시부터는 영결식이 열려 유족과 동료 배우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0일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했고 6일 만인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6개월 만에 재발해 투병을 이어왔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졌으며,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는 각계 인사들이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정부는 고인이 별세한 날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인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보여주며 한국 영화와 생애를 함께해 온 '국민배우'로 평가받아 왔다"며 "1990∼2000년대 한국 영화의 대중적 도약과 산업적 성장을 상징하는 인물로서, 한국영화의 사회적·문화적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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