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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성기, 운구차 떠나던 순간..침통함에 고개 숙인 후배들 [스타현장]

故 안성기, 운구차 떠나던 순간..침통함에 고개 숙인 후배들 [스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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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이정재가 지난 5일 별세한 국민배우 故 안성기의 영정과 금관문화훈장을 들고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들어서고 있다. /2026.01.09 /사진=김휘선 hwijpg@
사진=김나연 기자

영화계 후배들이 고(故) 안성기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9일 오전 7시경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안성기의 출관 절차가 진행됐다. 배우 정우성이 영정을, 이정재가 금관문화훈장을 들고 앞장섰고,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이 운구를 맡았다.


무거운 침묵 속 고인의 두 아들 뒤를 후배 배우인 정준호 현빈 장동건 변요한 등도 뒤따랐고,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두 손을 모은 후배들은 운구차가 떠날 때까지 고개를 쉽게 들지 못했다.


장례 기간 상주 역할을 자처한 이정재와 정우성은 운구차에, 유족과 후배 배우들은 버스 등에 올라타고 명동성당으로 향했다.


9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지난 5일 별세한 국민배우 故안성기의 장례 미사를 위해 정우성, 이정재와 동료 배우들이 들어서고 있다. /2026.01.09 /사진=김휘선 hwijpg@

이어 오전 8시 명동성당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집전으로 고인의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 미사가 시작됐다. 배우 한석규, 가수 바다 등 많은 후배가 미사에 참석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영결식이 끝난 뒤에는 장지인 양평 별그리다로 향한다.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0일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했고 6일 만인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6개월 만에 재발해 투병을 이어왔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졌으며,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는 60년 지기 친구인 조용필을 비롯해 고인과 깊은 인연을 가진 임권택 감독, 배우 박종훈, 조국 조국혁신당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정부는 고인이 별세한 날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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