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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 '불꽃야구' 응원 "시청자 고려 안 한 법원 판결..안타까워"[전문]

손지창, '불꽃야구' 응원 "시청자 고려 안 한 법원 판결..안타까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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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남쪽으로 튀어' VIP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배우 손지창이 법원에서 콘텐츠 공개를 금지당한 '불꽃야구'를 지지하고 나섰다.


손지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요일만 기다렸는데 요즘은 왠지 허전하고 불안하기만 하다. 더이상 '불꽃야구'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손지창은 '불꽃야구'를 좋아하는 이유를 나열하며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어우러지게 만든 사람이 바로 장시원 PD"라며 "같은 재료를 가지고 완전히 다른 음식을 만들어내는 셰프들처럼 장 PD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지식은 타 방송사의 유사 콘텐츠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작품을 만들어 냈다. 그 결과 지난 4년 동안 엄청난 성공을 이뤄냈고 그에 따라 규모도 커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작비 지급에 대한 양사의 입장 차이로 인해 갈등이 시작되었고 결국 법원의 판단을 구하게 된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손지창은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역 때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은퇴 선수를 만나고 싶고 독립야구단에서 프로의 지명을 받는 무명 선수를 보고 싶으며 대학과 고교에서 땀 흘리는 신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불꽃야구' 시즌2를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JTBC와 스튜디오 C1의 갈등은 지난해 초부터 불거졌다. JTBC는 스튜디오 C1과 장시원 PD를 상대로 저작권법·상표법 위반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형사 고소했고, '불꽃야구'의 제작과 판매, 유통을 금지해달라는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해 12월 JTBC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실질적으로 '최강야구'의 후속 시즌임을 암시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불꽃야구'를 제작, 전송하는 행위는 부정경쟁방지법 제2조 제1호의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며 '불꽃야구' 제작과 관련 콘텐츠 공개를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스튜디오 C1은 일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반박했고, 이후에도 콘텐츠 공개를 시도했으나 결국 본편 영상을 삭제했다. JTBC는 향후 '불꽃야구' 새 시즌이 공개될 경우 즉각적인 추가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하 손지창 SNS 글 전문.

월요일만 기다렸는데 요즘은 왠지 허전하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더이상 불꽃야구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가 불꽃야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은퇴 선수들이 만들어내는 기적적인 퍼포먼스와 서사 때문만은 아닙니다. 딕션이 뛰어난 정용검 캐스터와 능글맞은 김선우 해설위원의 티키타카, 야구를 정말 잘 아는 작가들의 기막힌 자막, 절묘한 편집과 적절한 배경음악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이 모든 것들을 하나로 어우러지게 만든 사람이 바로 장시원PD 입니다. 같은 재료를 가지고 완전히 다른 음식을 만들어 내는 쉐프들처럼 장PD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지식은 타 방송사의 유사 콘텐츠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작품을 만들어 냈으며 그 결과 지난 4년 동안 엄청난 성공을 이루어냈고 그에 따라 규모도 커졌습니다. 그런데 제작비 지급에 대한 양사의 입장 차이로 인해 갈등이 시작되었고 결국 법원의 판단을 구하게 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고요… 저는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역 때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은퇴 선수를 만나고 싶고 독립야구단에서 프로의 지명을 받는 무명 선수를 보고 싶으며 대학과 고교에서 땀 흘리는 신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저는 불꽃야구 시즌2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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