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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20억 쓴 김선호에 웃다가..200억 뺀 차은우에 '오열'[★FOCUS]

판타지오, 20억 쓴 김선호에 웃다가..200억 뺀 차은우에 '오열'[★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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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김선호 /사진=스타뉴스

연예 기획사 판타지오가 소속 배우 김선호에 웃다가 차은우에 오열하는 처지다.


판타지오가 지난해 3월 영입한 김선호의 연이은 작품 성공으로 웃는가 싶었지만, 최근 차은우의 탈세 의혹으로 곡소리가 날 지경에 놓였다. 23일 판타지오의 주가는 480원까지 내려갔다.


김선호는 지난해 판타지오 계약 직후 그해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글로벌 대박이 터지면서, 20억원의 계약금을 주고 데려온 보람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 8주간 톱10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극중 김선호는 애순의 딸 금명(아이유 분)의 남자친구 박충섭 역으로 출연해 '순애보 로맨스'를 보여줬다. 특히 김선호는 아이유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에 기절하는 척하며 윙크하는 모습으로 명장면을 남기며 '챌린지 열풍'까지 만들었다. 김선호는 2021년 '갯마을 차차차' 이후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아이러니하게 그의 주특기인 로맨스물로 재기에 성공했다.


/사진=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스틸
/사진=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포스터

김선호는 지난 1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연이은 성공을 거두게 됐다. 그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으로 스마트한 매력과 함께 톱스타 차무희(고윤정 분)과 달콤한 로맨스를 깊은 감정선으로 선보이며 본업인 '연기' 하나로 이미지 회복을 한 모양새다.


지난 20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월 3주차(1월 12일~1월 18일)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1위를 차지했다.


김선호는 최근 '이 사랑 통역되나요?' 인터뷰에서 '로코킹'이라는 칭찬에 "로코킹은 과분한 말이다. 저는 로맨스 뿐 아니라 장르를 불문하고 제가 해보고 싶은 역할 사람 이런게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하고 공부하려고 한다. 어떤 장르에서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제가 연극을 준비하느라 연습실에만 있고 하니까 사실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늘어난 것은 확실히 눈에 보인다"라며 "특히 '폭싹 챌린지'는 진짜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알았다. 아리나아 그란데가 게시물로 올린 것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웃었다.


배우 차은우 /사진=임성균

반면 '판타지오'의 '만년 효자'인 줄 알았던 차은우는 하루아침에 '불효자'로 전락했다. 차은우 논란은 지난 21일 터졌는데,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2025년 상반기 차은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연예인에게 부과한 세금 추징금 중 역대 최고액으로 대중을 경악케 했다.


국세청은 차은우와 차은우 모친 최모씨가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체 없는 회사인 '페이퍼 컴퍼니' 디애니를 내세워 소득세율보다 20%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 받도록 꼼수를 썼다고 봤다.


현행법 상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될 경우 포탈 세액이 10억원 이상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세법 해석 이견에 따른 과소 신고로 결론나거나 조세 회피로 규정된다면 도의적 책임과 세금 추징 이외의 형사 처벌 대상에서는 벗어나게 된다.


이에 대해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다. 최종적으로 확정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법 해석 적용과 관련된 쟁점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광고계는 그와 관련한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차은우 지우기'에 나선 상황. 차은우와 판타지오는 광고 계약 위약금, 주주들의 집단 소송 상황에 당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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