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환(44)의 이색 행보가 화제다. 쿠팡 물류센터 알바(아르바이트)에 이어 '틱톡 라방(라이브 방송)'에 뛰어든 근황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오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엔 임주환의 쿠팡 물류센터 목격담이 일파만파 확산됐다. 지난해 8월 이천 지역 쿠팡 물류센터에서 임주환이 목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작성자는 "어떤 사람은 (임주환에게) 직접 사인도 받았다. 다른 센터에서도 근무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도 "묵묵히 일을 하다가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호감이었다"라고 거들었다.
공교롭게도 이 목격담이 퍼진 때, 임주환은 틱톡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돼 네티즌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틱톡이 단순한 라이브 방송이 아닌, 시청자들의 가상 선물을 받고 이를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 더욱이 임주환은 다른 틱토커들과 함께 '합방'(합동 라이브 방송), '라이브 매치' 기능까지 활용해 수익을 올렸다.
특히 임주환은 지난해 4월 톱스타 차태현, 조인성이 설립한 베이스캠프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기에 이러한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또한 그는 2003년 데뷔한 뒤 영화 '쌍화점', 드라마 '탐나는 도다', '오 나의 귀신님', '함부로 애틋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 연극 '프라이드: 연극 열전10 다섯 번째 작품' 등 매체를 가리지 않고 장르 불문 출연했던 터. 그런 임주환이 BJ로 전락한 상황에 대중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SOOP(구 아프리카TV) BJ 활동과 다를 바 없다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말이 합방이지 누가 누가 팬들한테 돈 더 많이 받는지 기프트 대결하는 거다", "BJ 다 됐네", "알고 싶지 않은 영역. 저렇게 돈 버는 구조를 이해하고 싶지 않다", "별풍이랑 다를 게 뭐지", "연예인은 그냥 앉아서 돈 많이 받기 대결하는 건가. 점잖은 엑셀방송이네", "쿠팡 알바 몇 시간 해서 몇 만 원 벌 바에 틱톡 라방하는 게 낫긴 하겠네", "연기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안타깝다. 작품으로 만나고 싶다", "이미지 소비 아쉽다", "연예인들은 돈 버는 방법이 진짜 다양하네", "뭐라도 활동하는 건 좋지만 틱톡 같은 이미지 소비 말고 브이로그 같은 콘테츠로 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임주환뿐 아니라, 배우 박시후 또한 틱톡 라방을 통해 큰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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