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2025 가수 부문 베스트 뉴 아티스트상 수상자 그룹 넥스지 인터뷰
"'5세대 퍼포먼스 톱', 'JYP의 미래'가 되고 싶어요."
그룹 넥스지(NEXZ, 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가 '10주년 AAA 2025'에서 자신들의 곡 'Beat-Boxer'(비트복서)에 맞춰 복싱가운을 휘날리며 등장, 화려한 무대와 함께 '퍼포먼스 맛집'임을 제대로 입증했다.
넥스지는 지난해 12월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이하 'AAA 2025')에서 가수 부문 베스트 뉴 아티스트상을 거머쥐었다.
넥스지는 지난 2024년 5월 데뷔한 JYP 신인 보이 그룹으로, JYP와 소니뮤직 재팬 기획 서바이벌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2'에서 발탁된 멤버들이 뭉쳤다. 일곱 멤버 중 여섯 명이 일본인, 한 명이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로, 한국과 일본 활동을 동시에 겨냥한다.
넥스지는 '10주년 AAA 2025'와 다음날 진행된 'AAA' 10주년 기념 뮤직 페스티벌 'ACON 2025'에서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3집 'Beat-Boxer'(비트복서)의 타이틀곡 '비트복서'를 비롯해 수록곡 'I'm Him'(아임 힘), 지난해 4월 발표한 미니 2집 'O-RLY?'(오 리얼리?)의 타이틀곡 '오 리얼리?'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넥스지는 힙합과 일렉이 섞인 파워풀한 장르의 곡들과 JYP 아티스트의 상징인 아크로바틱이 돋보이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AAA' 첫 참석만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넥스지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10주년 AAA 2025' 수상 소회를 담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멤버 토모야는 이번 AAA 무대를 위해 새로운 색깔로 머리를 염색하고, 공항에서도 보안을 유지하느라 가발과 함께 '007 작전'을 썼다고.
▶토모야: 저희가 AAA를 위해 화려하게 등장하고 싶었다. 제가 이번에 민트 머리로 처음 염색했고 가오슝에서 공개를 했는데, 공항에서 들키면 안 되겠단 생각에 미리 일본 돈키호테에서 2~3천엔 정도 하는 가발을 사비로 사서 쓰고 갔다.(웃음)
-2025년 한국과 일본에서 각 2개 이상의 앨범을 내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한국, 일본에서의 활동과 인기가 어떨 때 실감이 났는지.
▶소건: 인스타 팔로우가 100만 명을 넘겼다. 많은 분들이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구나 느낀다. 컴백했을 때도 많은 사랑을 느낀다. 그래서 더 빨리 컴백하고 싶다.
▶토모야: AAA 덕분에 1월 초 저희가 타이베이 콘서트 매진이 됐다. 너무 감동 받았다. 한 달 뒤 콘서트를 하는데 조금씩 글로벌로 활동해서 기쁘다.
-2PM, GOT7을 이어 JYP엔터테인먼트 특유의 '아크로바틱 남자 아이돌' 계보를 이어가는 팀이다. 그밖에 넥스지가 가지는 장점, 정체성은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토모야: '비트복서' 앨범의 수록곡 'Next To Me'(넥스트 투 미) 작사를 저희 멤버들이 같이 했는데 팬분들이 엄청 좋아해 주신다. 콘서트 앞에서 저희 곡을 보여줄 때 너무 좋더라. 따라 불러주시면 더 좋다. 아티스트가 행복을 주는 직업이구나 싶더라.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
▶유우: 제가 비보이를 위주로 하다가 이번에 '비트복서'에서 아크로바틱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멤버들도 점차 아크로바틱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멤버들이 댄스 안무 창작에 많이 참여하는 편이라고 알려졌다. 춤 창작의 영감은 어떻게 얻는 편인가.
▶하루: 연습한 만큼 결과로 나오는 것 같다. 여러 장르의 노래와 안무를 접하면 그게 머릿속에 있어서 창작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다양한 걸 접하려고 한다.
▶유우: 제가 그동안 비보이만 했는데 다른 장르에 대한 지식이 없었는데, 지금은 토모야, 하루랑 작업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넥스지는 K팝 트레이닝을 거친 해외 멤버 구성, 해외 활동도 겸하는 아이돌이다. 최근에는 다른 소속사도 비슷한 형태의 그룹들이 탄생했는데, K팝 트레이닝 가수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휴이: 저희 넥스지는 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였는데 저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저희의 무대를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 저희가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싶다. 앞으로의 꿈이기도 하다.
▶토모야: 얼마 전에 말레이시아, 가오슝, 타이베이, 일본, 한국을 갔는데 팬분들이 나라를 넘어서 친해지시더라. 어떤 언어로 친해지나 궁금했는데 넥스티라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더라. 넥스지란 존재가 있어서 친구도 생기고 좋은 모습을 보게 됐다.
-최근 한국팬, 일본팬들과 만나면서 느꼈던 인상적인 순간이 있다면?
▶휴이: 작년 10월 한국 첫 단독 콘서트에서 한 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다. 3월 팬미팅 이후 오랜만이자 한국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였는데, 팬분들께서 공연 시작과 동시에 모두 일어나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첫 곡인 'Simmer'(시머)가 시작되면 '넥스티 일어나!'라고 외치자고 멤버들과 합을 맞췄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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