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 가족을 둘러싼 구설이 잇따르면서, 이른바 '가족 리스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아들 B씨가 외도 의혹에 휘말리며 사생활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앞서 A씨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B씨가 결혼 생활 중 외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임신 중 남편의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이혼 소송과 양육비 문제 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이와 함께 A씨는 두 사람이 재판 중에 있다며 1심에서 A씨의 귀책 사유를 인정해 위자료 3000만원과 양육비 지급을 판결이 나왔다고 전했다. A씨와 B씨는 2024년 2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이들 사이에는 생후 18개월 된 딸 한 명이 있다.
논란이 커지자 홍서범은 해당 채널을 통해 "소송이 끝난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나는 아이들 얘기 잘 모른다. 두 사람의 얘기다. 우리가 위로금도 하나도 안 주고 아예 비겁한 인간으로 만들어놨더라"라며 반박했다.
아들의 사생활 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모인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입장과 대응까지 도마 위에 오르며 가족 전체가 여론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휘재 가족 역시 최근 과거 논란이 다시 소환되면서 싸늘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이휘재, 문정원 가족은 이후 여러 구설에 휘말리며 대중의 시선이 급격히 달라졌다.
물론 그간 방송 활동 과정에서 형성된 이휘재 개인에 대한 비호감 이미지 역시 적지 않다. 다만 아내 문정원을 둘러싼 각종 구설이 결정적인 타격을 주며, 가족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더욱 싸늘해졌다.
특히 2021년 불거진 층간소음 갈등과 장난감값 미지급 논란은 가족 이미지에 큰 타격을 안겼다. 이후 이휘재는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은퇴설까지 불거졌다.
최근에는 이휘재의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출연 소식이 전해졌지만, 여전히 대중 반응은 냉담한 분위기다.
스타들의 '가족 리스크'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방송인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의 횡령 갈등으로 긴 시간 상처를 감내해야 했고, 래퍼 마이크로닷 역시 부모의 채무·사기 논란으로 활동에 직격탄을 맞았다. 이처럼 가족을 둘러싼 사적인 문제가 연예인 본인의 이미지와 활동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례는 반복되고 있다. 현재 논란이 커지고 있는 홍서범, 조갑경의 아들 사생활 논란이 향후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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