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코미디언 마사루코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 마사루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소속사) 입소 10년이라는 전환점을 맞이하여 요시모토 흥업을 퇴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앞으로 연예 활동을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만두는 이유로는 연예 활동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제는 하고 싶지 않다"고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사카미치 시리즈의 아이돌 '요시모토자카46'에 선발돼 마지막에 제가 가장 되고 싶었던 진짜 아이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의 보물"이라면서도 "요시모토자카46가 부활하더라도 제가 돌아가는 일은 없을 거다"고 못 박았다.
마사루코는 가족들로 인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마군'이라는 파트너를 만났고, 가족과 절연했으며, 반려견 '시바스케'를 만났다. 그리고 가게에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둘러싸여 '게이바 게이돌 마스터'라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지금 '이게 행복이라는 거구나, 내 인생에서 지금이 가장 행복하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겨우 이곳에 도달했다. 저는 아마 평생 불행했던 것 같다. 이제부터는 마군, 시바스케라는 가족과 소중한 손님들이 모이는 이 가게를 지켜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지금까지 마사루코를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모두 다음에 또 만나자"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마사루코는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으며, 2018년에는 일본 코미디언들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요시모토자카46 소속으로도 활동했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2023년 동성 연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마사루코의 연인은 일본의 초등학교 교사로, 동성혼이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사실혼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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