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14년 공개 열애한 배우 정경호와 결별한 가운데, 내달 무대로 복귀한다.
최수영은 내달 7일 개막하는 연극 '베니스의 상안'으로 관객을 만난다.
최수영은 셰익스피의 고전에서 대선배 배우인 신구 박근형 등과 호흡을 맞춘다.
'베니스의 상인'은 '고도를 기다리며'로 큰 반향을 일으킨 파크컴퍼니와 오경택 연출이 다시금 호흡을 맞춘 작품. 신구 박근형과 최수영을 비롯해 이승주, 카이, 원진아, 김슬기, 김아영 등이 출연한다.

최수영은 극중 벨몬트의 상속녀이자 재치와 지혜를 겸비한 인물 '포셔' 역을 맡았다. 포셔는 베니스의 귀족 바사니오와의 서사로 전개를 이끄는 것은 물론, 법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작품의 주제의식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핵심 인물로 활약한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최수영은 올 여름 국립극장의 연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다시 한번 연기의 깊이를 다진다. 2023년 연극 '와이프' 이후 약 3년 만에 관객과 만나게 된 최수영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최수영은 지난달 진행된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연극 무대를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수영은 최근 정경호와 공개 열애 14년 만에 결별했다. 지난 9일 최수영과 정경호 소속사 관계자 양측은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인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이 14년이라는 오랜 시간 연애해 온 만큼 결별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터뷰 등에서 연인을 언급하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왔기에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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