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예원이 채무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광예원'에는 '강예원, 결국 결정사 갔습니다 (상위 0.0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강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예원은 결혼 상대에 대한 외모와 학벌 중 "난 외모다"라고 선택했다. 그러면서도 강예원은 "나보단 똑똑해야 한다. 나 무식하다. 똑똑하면 좋은데 학교는 필요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매력과 능력 중에서는 "능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이 좋다. 너무 지쳤다. 사랑에 빠지고 싶은 에너지도 없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집안 때문에 많이 힘들다 보니까 연애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강예원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돌아가신 아버지의 부채 약 11억 원을 확인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강예원은 외모와 집안 중 집안을 선택, 자산과 연봉 중에서는 연봉을 선택했다. 그는 "자산은 만들 수 있다.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꿈을 같이 키울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지금 아빠가 빚만 남기고 가셔서 세상을 살다 보니까 정확하고 배신 없는 건 돈밖에 없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강예원의 어머니는 "얘는 사고 싶은 것이 안 많겠냐. 부잣집에 시집간 애들은 보니 맨날 샤넬이고 그렇게 하더라. 좋은 신랑 만나서 지은이(강예원 본명)가 하고 싶은 것 해주고 하면 좋을 텐데 엄마가 다 못 해주니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 이에 강예원은 "샤넬 백 메려고 결혼하냐. 내가 엄마 사줬잖아. 엄마 맨날 백화점 다녔잖아"라 말했고, 결혼정보회사 대표도 "언니 부유하게 자라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강예원은 "레슨비만 2억씩 나왔다. 1년에. 엄마 보석 다 팔고"라고 웃픈 사연을 전했다.
이어 강예원은 "아빠 빚도 갚고, 집도 그렇고 조여오는 압박감을 많이 느꼈다. 그래서 돈만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꽂혔다. 나 자신을 아는데 주제 파악을 할 줄 안다. 나이도 있고 아기 낳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 시부모님이나 남편 될 사람에게 죄책감 갖고 살아가지 않고 싶다. 갔다 오고 아기도 있었으면 좋겠다. 많이 열려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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