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소프트 펑크' 헤어스타일로 남성 패션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글로벌 패션 매거진 GQ는 지민이 지난달 24일(현지 시각) 글로벌 앰버서더로 참석한 디올 남성 2027 서머 컬렉션 쇼(Dior Men's Summer 2027 Collection Show)에서 선보인 헤어스타일을 집중 조명했다.

GQ는 지민의 헤어스타일이 이번 디올 컬렉션의 핵심 콘셉트인 18세기 귀족 복식과 현대적 감각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고 평가했다. 또 이 스타일을 최근 남성 헤어 트렌드인 길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대표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는 지민의 개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았다.
세계적 헤어 전문가 커크 라일리는 지민의 헤어스타일을 '소프트 펑크(Soft Punk)'로 소개하며 부드러움과 대담함이 공존하는 현대적 감성이 전체 스타일링에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헤어 스타일리스트 테라로즈 본세릴리는 긴 헤어의 부드러운 레이어와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역사적 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의상이 코스튬처럼 보이지 않도록 하는 요소였다고 분석했다.

미국 라디오 KISS 95.1은 지민이 디올 최초의 아시아 남성 글로벌 앰버서더이며 월드투어 이후 처음 참석한 공식 행사라는 점을 소개했다. MTV는 지민의 디올 쇼 영상을 공개하며 'JIMERGENCY(지민+Emergency, 지민 때문에 비상)'라고 표현했다.
최근 월드투어에서 선보이는 지민의 헤어스타일도 퍼포먼스와 함께 공연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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